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의 선두주자, STEMCO
관리자|2025.04.23
지난 4월 23일(수), 스템코(주)는 오창공장에서 '스템코㈜ 창립 30주년 및 ID-Coil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닛카쿠 아키히로 일본 도레이 회장, 오야 미츠오 일본 도레이 사장, 큐노 모토히사 도레이한국그룹 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 인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스템코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신사업 출범을 응원했다.
이번 기념식의 핵심은 ID-Coil(인덕터 코일) 신사업의 본격 양산이다.
스템코는 오창사업장 내 약 1,3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축하고, 전자기기 전원 공급의 핵심 부품인 ID-Coil 생산을 본격화했다. 이 제품은 IC(집적회로)에 안정적으로 전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향후 전자제품 수요 확대에 따라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23년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스템코와 체결한 투자협약 이행의 결과라는 점도 눈길을 모았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30년간 고객의 니즈에 맞춘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 공급해 왔으며, 앞으로의 30년은 COF를 넘어 ID-Coil 등 신사업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이룰 계획”이라며,
“신사업을 통해 회사와 고객의 기술수준과 세계 시장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스템코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수출하고, 오창에서 청년 일자리를 가장 많이 창출하는 지역경제의 핵심 기업”이라며,
“충북도는 스템코의 신사업 양산 및 증설 투자에 과감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과 함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경제 위기 극복에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템코의 주주사인 도레이와 삼성전기는 “지난 30년간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충청북도와 청주시의 지원, 스템코와 관계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이라며
각 주주사 또한 스템코 발전을 위해 지원할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주주사이자 ID-Coil 사업의 고객사이기도 한 삼성전기 역시 “향후 신사업을 통한 동반성장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협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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