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위치한 스템코㈜의 엄영하 사장이 21일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챌린지는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는 '1회용품을 0(제로)로'라는 다짐을 나타내는 제스처를 사진 또는 영상으로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엄 사장은 전해상 도레이 첨단소재 사장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이대교 LB루셈 사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엄 사장은 "작은 챌린지가 친환경을 지향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 사용하기, 일회용 장갑 대신 손 소독기 이용하기 등의 일회용품 절감 노력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스템코는 환경부 인증 녹색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여러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정기적으로 속리산 국립공원과 협약을 맺고 환경정화 활동 '파크프렌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회용품 줄이기의 일환으로 사내에서 월 4천 장 사용하던 일회용 덧신 사용을 중단했다.